카테고리 없음

이재명의 "우리 북한" 발언, 과연 적절했을까?

hot_issues 2025. 1. 8. 15:27
728x90
반응형

2024년 1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멈추라며 김일성, 김정일 시대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아야 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우리 북한의 김정일, 또 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되지 않도록, 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는 그의 말은 정치권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우리 북한”의 표현, 지나치게 친북적이지 않나?

728x90

이 대표가 사용한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은 북한과의 관계를 지나치게 친근하게 묘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라는 단어는 특정 집단을 강조할 때 사용되곤 하지만, 북한은 여전히 국제 사회에서 고립된 독재 국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라고 표현한 것은, 사실상 북한을 하나의 동등한 국가로 간주하는 느낌을 줍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핵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대표의 발언은 비판을 받을 만한 요소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 시대의 ‘노력’? 그 의미는?

이 대표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시대의 노력을 폄훼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역사적 노력이라는 것이 과연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가될 수 있을까요? 김일성과 김정일이 이끌었던 북한은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인권을 심각하게 억압하며, 수많은 주민들이 극심한 빈곤과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북한 독재 정권의 잘못된 부분을 무시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또한, 북한은 수차례의 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큰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노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 아닐까요?

북한의 도발, 왜 막아야 하는지?

이 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중단을 촉구하며, 김일성, 김정일 시대의 ‘노력’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은 단순히 역사적 노력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의 고립을 더 심화시키고, 북한 주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는 행위입니다. 국제 사회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반대하며, 이를 통해 북한이 핵무기 개발과 군사적 도발을 멈추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말한 대로, 북한의 역사적 노력에 대한 존중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결론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북한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북한"이라는 표현과 김일성, 김정일의 노력을 존중하자는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안겨주었습니다. 북한의 군사적 도발과 인권 침해, 국제 사회와의 갈등 등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발언은 적절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의 과거에 대해 인정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것이 북한 독재 정권의 부정적인 부분을 무시하거나, 군사적 도발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