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가스통 옆에서 요리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안전 수칙 위반으로 신고를 당한 사건이 화제입니다. 이 사건은 2024년 5월에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발생한 일로, 많은 사람들이 그가 조리하는 장면에서 고압가스통이 가까운 위치에 놓여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사건의 발단
이 사건은 백종원 대표가 자신의 맥주 판매 매장에서 신메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닭뼈를 통째로 튀기는 요리를 선보였고, 그 옆에는 고압가스통이 놓여 있었습니다. 가스통은 고압가스를 저장하는 장치로, 조리 시 불이 붙거나 폭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한 장소에 배치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영상에서 가스통이 튀김기 바로 옆에 위치한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민원의 접수와 신고
이 장면이 공개된 이후, 2025년 2월 2일, 국민신문고에는 백종원 대표가 액화석유가스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되었습니다. 신고자는 백 대표가 조리하는 과정에서 가스통을 부주의하게 배치한 것으로 보고, 이를 법적으로 처리해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안전 수칙의 중요성
이 사건은 조리 과정에서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고압가스를 다룰 때는 작은 실수로도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스통은 안전한 거리에서 조리기기와 분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특히 가스통은 발화점이 낮고, 충격에 민감하기 때문에 요리하는 공간에서는 항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종원의 입장
백종원 대표는 이 사건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그는 해당 영상에서의 상황이 안전을 무시한 행동이 아니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더 신경 써서 작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스통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보다 철저한 안전 점검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스통은 언제나 조리기기와 충분히 떨어져 배치되어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백종원 대표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며,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안전에 유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