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삐끼삐끼송’의 원곡자가 바로 H.O.T. 출신의 토니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토니안은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이 과거 JTL 활동 당시 만든 곡이 뒤늦게 유명해졌음을 알게 되었고, 뒤늦게 저작권 등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수익은 26만 원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삐끼삐끼송’의 원곡은?
‘삐끼삐끼송’의 원곡은 2001년 발매된 JTL의 곡 **‘My Lecon’**입니다. 이 곡은 토니안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았던 노래로, 원래는 JTL의 앨범에 수록된 곡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도네시아 DJ가 리믹스한 버전이 SNS에서 챌린지로 유행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저작권 등록, 그리고 26만 원 수익?
토니안은 최근 방송에서 ‘My Lecon’이 ‘삐끼삐끼송’으로 유명해진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급하게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에 저작권 등록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산된 수익은 단 26만 원에 불과하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는 저작권을 등록해야만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때문입니다. 다행히 음저협은 뒤늦게라도 등록하면 일정 부분 미지급된 수익을 소급 정산해주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저작권료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삐끼삐끼송’의 인기 비결
‘삐끼삐끼송’은 K-POP 팬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숏폼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습니다. 특히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의 직캠 영상이 바이럴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삐끼삐끼’ 챌린지를 따라 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이번 사건을 통해 저작권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토니안 역시 저작권 등록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향후 미지급된 저작권료를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K-POP과 관련된 다양한 음원들이 해외에서 예기치 않게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저작권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삐끼삐끼송’의 인기가 지속될지, 토니안이 추가적으로 더 많은 저작권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