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사고로 작업자 8명 매몰… 3명 사망 추정
오늘(2월 25일) 오전 9시 50분경,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인근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대규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사 중이던 고가 다리가 붕괴하면서 작업자 8명이 매몰되었으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구조 작업을 이어가며 추가 피해자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
사고 개요
충남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경 "고속도로 다리가 무너졌다!"는 긴급 신고가 119에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다리는 안산-용인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현재 공사 진행 중이던 구조물이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당국과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소방당국, 대응 2단계 발령
소방당국은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인력을 대거 투입했습니다. 현재 매몰된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며 신속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추가적인 붕괴 위험이 있는지 조사하며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 중
현재 관계 당국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초기 분석에 따르면 공사 중인 교량의 구조적 결함 또는 시공 과정에서의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원인은 국토교통부와 경찰, 소방당국이 공동으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고 여파 및 추가 조치
이번 사고로 인해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당국은 사고 수습과 함께 향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인 구조 소식 및 공식 발표가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